[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의 사전선택 서비스가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HN(035420) 한게임은 테라의 사전선택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30일, 서비스 시작 1시간여 만에 준비한 서버 7대가 모두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한게임은 이날 3대의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했다.
테라는 현재 총 19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된 신규 서버도 마감이 임박해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게임에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길드` 또한 3일 오전 현재 1만3600여 개 이상 만들어졌다.
또, 사전선택 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서버별 게시판 등에 자기소개와 함께 자신이 선점한 아이돌 그룹 멤버와 인기 연예인 이름에서 가져온 아이디를 자랑하거나 자신이 꾸민 캐릭터의 외형 이미지를 올리고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오는 11일 공개시범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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