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서울을 상징하는 경회루와 파리를 대표하는 개선문을 수놓은 항공기를 24일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 B777 기종(HL7755기) 동체에 가로 13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경회루와 개선문 이미지를 입힌 것이다.
이는 이달 31일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파리 노선의 주기종으로 향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파리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면서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는 4월까지 운항예정인 `대장금호`와 2006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입힌 `월드컵호`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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