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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에서 가래떡 나눠드립니다"

윤진섭 기자I 2007.12.07 15:09:14

GS건설 풍무자이 10M 가래떡 커팅식 개최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사들이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색다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김포시 '풍무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이벤트로 일반적인 테이프 커팅 대신 10m 길이의 대형 가래떡을 만들어 커팅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래떡 제작에는 김포시에서 생산되는 '금쌀' 168kg이 사용됐으며,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가래떡을 자르는 이색 개관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GS건설은 이날 커팅식에 사용한 가래떡과 떡국떡 1000인분을 별도로 제작해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 회사의 첫 여성 분양소장을 맡은 임세정 소장은 "김포지역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의 친근감을 주면서 김포지역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가래떡 커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예상치 못한 떡 선물에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풍무자이'는 112-187㎡형 818가구(조합원 80가구 포함)로 이달 11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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