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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풀무원, ‘건강한 한 끼’ 공략… 어린이 만두·저당 드레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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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4.13 08:14:43

국내산 재료로 나트륨 10% 줄인 물만두 선보여
당류 함량 대폭 낮춘 샐러드 드레싱 4종 출시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식품업계가 첨가물을 줄이고 원재료의 맛을 살린 건강 지향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림은 어린이의 첫 만두 섭취를 고려한 신제품을, 풀무원은 당 함량을 낮춘 드레싱을 각각 출시하며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하림산업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13일 국내산 한돈과 5가지 채소를 담은 처음먹는 한돈 물만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 당근, 대파, 양파, 마늘 등 5가지 국내산 채소를 부드럽게 다져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만두류 나트륨 평균값 대비 함량을 10% 낮춰 자극적인 맛을 줄였다. 만두피는 닭 육수로 반죽해 감칠맛을 더했으며,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제작됐다. 하림 관계자는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아이가 생애 처음 접하는 만두를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전용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같은 날 식음료 업계의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류 함량을 100g당 4g 이하로 낮춘 저당 드레싱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리얼야채 사과비트, 유자당근, 참깨연근 등 리얼야채 3종과 저당 오리엔탈 드레싱 1종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어 원물 본연의 식감과 신선한 맛을 유지했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맞춰 샐러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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