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28일 “우리금융지주의 CET1 비율이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12.76%까지 상승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비율 기반의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 우리금융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9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71%로 전분기 대비 1bp(0.01%포인트) 소폭 개선됐고, 원화대출도 가계대출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이자이익 흐름을 나타냈다.
설 연구원은 “자본비율이 2025년 중 12.5%를 상회하고 13% 조기 달성이 목표”라며 “추가적인 자본비율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RWA 관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은행 자산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으나, 최근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를 통한 위험가중자산 부담 완화와 추가 수익 확보 가능성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위험요인으로는 관세 등 외부 변수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판관비 부담 지속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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