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은행 연체율은 0.64%로 4월 말(0.57%)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2016년 11월(0.69%)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작년 5월 말과 비교하면 0.13%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월 대비 신규 연체 발생액이 늘고 신규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연체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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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연체율도 0.47%로 전월(0.43%)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 대출 연체율은 0.32%,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0.94%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0.08%포인트씩 올랐다.
금융당국은 향후 연체·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선제적 채무 조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 흡수 능력 확충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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