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은 전국 대리점과 협력을 강화하고 영업 전략과 정책, 비전 등을 공유하고자 박귀봉 대표이사 취임 첫해인 2022년부터 매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전국 50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내년에 주력할 사업방향으로는 제품 연구개발(R&D) 매진과 원가·품질 경쟁력 확보가 꼽혔다. 당분간 경기침체와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별화된 제품과 제조 과정 혁신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남선알미늄은 간담회에서 아파트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발코니용 단열 방화 슬라이딩 이중창’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으로 e-카탈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설명하고 새해 회사 비전을 제시해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귀봉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으로 회사와 대리점이 동반 매출 향상을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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