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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14일부터 1월 7일까지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의 대표 IP들로 조성한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 카페 투니크 합정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인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네 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진 규모감 있고 풍성한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담’은 ‘사내 맞선’,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 100여 편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 흥행 견인작들을 만든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인기리 연재 중인 작품 세 편과 올해 드라마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스핀오프 웹툰 ‘킹더랜드’가 선정됐다.
행사는 100평형대 규모의 카페 투니크 합정점에서 진행되며, 카페 테이블과 내벽 등의 전체 인테리어에는 캐릭터 등신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단행본 등이 배치되어 이동 동선을 웹툰으로 가득 채웠다.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작품별 굿즈도 제공된다. 2024 달력, 포토카드, 키링 등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종가량의 한정판 특별 굿즈가 마련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기획전 운영 기간 동안 제공되는 기간 한정 콜라보 메뉴도 눈길을 끈다.
‘킹더랜드’의 두 주인공 이름을 본딴 ‘구원과 천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토스트, ‘구원의 생일케이크’ 등 재치 있는 메뉴들이 대표적이다. 방문객들은 카페 식음료를 먹으며 전면 빔프로젝트로 송출되는 웹툰 영상을 관람하거나, 웹툰 콜라보레이션 프레임으로 제공되는 포토박스에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에게 보낼 수 있는 응원 메시지 공간도 마련되어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최근 ‘팬덤 이코노미’로 불릴 만큼 팬 중심 산업이 영향력 있는 규모로 자라났다”며 “‘데못죽’을 비롯해 IP 팬덤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작품과 팬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연담 기획전’도 같은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 연이은 성과에 각종 업계에서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