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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던 일본 정부는 지난 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98개국 대상 단체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는 등 글로벌 엔데믹 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끝나는 이달 10일 이후 무비자 입국 등의 규제 완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후 방역규제 해제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일본 내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내다밨다.
JTC는 지난 2018년 4월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후면세점 업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산업 침체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 측은 “중국관광객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일본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의지를 고려해 볼 때 20년 만의 역대급 엔저 상황, 참의원 선거 이후 본격적인 한·일 관계 개선 등은 기대해 볼 수 있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JTC 관계자는 “본격적인 규제 완화와 엔화 약세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인바운드 소비회복은 상당할 것“이라며 ”최근 중국도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을 줄이는 등 점진적으로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 재개된 만큼 당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실적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