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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C, 일본 단체여행 허용에 면세점 정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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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2.07.08 10:25:2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의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JTC(950170)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그간 중단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지난 달 10일부터 일본 정부가 단체여행을 허용함에 따라 이 달부터 본격적인 단체 관광팀이 면세점을 찾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JTC)
지난 4일 도쿄점에 한국인 관광객 입점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후지노에키점에 한국 및 동남아(태국등) 단체 고객이 이달에만 40여팀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던 일본 정부는 지난 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98개국 대상 단체 관광 목적의 입국을 허용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는 등 글로벌 엔데믹 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끝나는 이달 10일 이후 무비자 입국 등의 규제 완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후 방역규제 해제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일본 내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내다밨다.

JTC는 지난 2018년 4월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후면세점 업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산업 침체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 측은 “중국관광객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일본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 의지를 고려해 볼 때 20년 만의 역대급 엔저 상황, 참의원 선거 이후 본격적인 한·일 관계 개선 등은 기대해 볼 수 있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JTC 관계자는 “본격적인 규제 완화와 엔화 약세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인바운드 소비회복은 상당할 것“이라며 ”최근 중국도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을 줄이는 등 점진적으로 ‘제로 코로나’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 재개된 만큼 당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실적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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