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서 영감..구찌 헤리티지 재해석 플로라 패턴
비러브드 라인 핸드백, 오피디아 라인 패션 소품 등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봄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블루밍 러브(Gucci Blooming Love)’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 영감 라파엘 마카롱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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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사랑에 대한 찬사로 플로라 패턴을 통해 새롭게 싹 트는 듯한 사랑부터 꽃이 만개한 듯한 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표현했다.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의 핸드백과 액세서리는 플로라 패턴으로 장식돼 자연 세계에 대한 구찌의 애정을 드러냈다. 격자무늬의 GG모노그램 데님에 수 놓아진 작은 플라워와 무당벌레 엠브로이더리가 조화를 이룬다.
|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 영감 라파엘 마카롱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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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플로라 패턴은 시그니처인 구찌 비러브드(Gucci Beloved) 라인의 재키 1961, 디오니서스 백에 적용됐다. 또 오피디아 라인의 지갑과 모자에도 적용돼 이번 컬렉션을 개성 있게 풀어냈다.
|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 영감 라파엘 마카롱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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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실버 반지는 각각 구찌와 기원전 1세기의 라틴어 시 “De Rerum Natura(만물의 본성에 관하여)”에서 영감을 받은 “Soave Amore(섬세한 사랑)” 레터링이 각인돼 있어 특별한 기념일 선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의 페미닌하고 세련된 무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캠페인도 함께 공개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코믹북 작가인 라파엘 마카롱은 감각적인 드로잉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호텔 빌딩, 자동차와 같은 도시적 요소가 푸른 자연의 배경과 대조되는 장면을 묘사했다.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을 정의하는 파스텔 컬러 팔레트와 플라워 모티브는 캠페인의 메인 내러티브로 적용됐다.
|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 영감 라파엘 마카롱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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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은 아시아 전역의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 ▲구찌 블루밍 러브 컬렉션 영감 라파엘 마카롱 작가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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