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미국주식 거래 고객에게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국내 증권사는 미국주식 정규장 거래 고객에게 매수·매도 각 한 개씩의 제한된 호가와 잔량만을 제공해 왔으나, 미래에셋증권이 미국시장 개별 주식의 호가와 잔량을 20호가로 확대 제공하며 미국주식거래도 국내주식거래와 똑같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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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뷰 서비스는 미국 현지에서도 피델리티, 모건스탠리, 찰스슈왑과 같은 탑티어 증권사들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위불의 경우에도 토털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독서비스 형태로 추가 비용을 내야만 이용 가능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고객이 주식 거래 시, 하나의 가격 데이터만을 보며 거래하는 것과 확대된 데이터를 보고 거래하는 것은 투자의사결정에 있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사결정으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의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