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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미세먼지 한때 `나쁨`

신중섭 기자I 2019.11.10 16:31:24

일부 지역에선 오후까지 빗방울

지난 7월 구름이 잔뜩 낀 서울 하늘(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월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밤부터 시작된 비는 11일 오전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권역에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15도 △인천 11∼15도 △수원 8~15도 △춘천 8~16도 △강릉 10∼19도 △청주 9~16도 △대전 9~16도 △대전 9~16도 △세종 6~17도 △전주 10~16도 △광주 10~17도 △대구 9~18도 △부산 12~19도 △울산 10~19도 △창원 10~19도 △제주 16~19도 등이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도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이 일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1.0∼4.0m, 동해 2.0∼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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