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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8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또 다시 급등했다. 이번주 초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균형발전안’을 내놓자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곳들이 집중적으로 올랐다.
2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20일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72% 올랐다. 전주에는 0.45% 상승한 바 있다. 전국(0.19%), 수도권(0.37%), 인천 제외 5개 광역시(0.04)도 일제히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1.88%), 용산구(1.72%), 영등포구(1.36%), 서초구(1.08%), 구로구(1.05%), 동대문구(0.96%), 종로구(0.93%), 성남 분당구(0.85%), 강서구(0.78%)를 비롯해 경전철 노선 신설이 발표된 강북구(0.87%), 양천구(0.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평택(-0.10%), 파주(-0.09%), 고양 일산서구(-0.06%), 동두천(-0.06%), 의정부(-0.05%), 시흥(-0.04%), 안성(-0.02%) 등은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기준 서울은 전주보다 0.14% 뛰었으며, 전국(0.02%), 수도권(0.05%), 5개광역시(0.01)도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중원구(0.47%), 동작구(0.42%), 서초구(0.40%), 성북구(0.31%), 안양 만안구(0.27%), 관악구(0.26%), 마포구(0.26%), 강동구(0.25%), 용산구(0.2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인천 남동구(-0.29%), 남양주(-0.11%), 고양 일산서구(-0.07%), 파주(-0.05%), 수원 팔달구(-0.05%), 용인 기흥구(-0.05%), 수원 영통구(-0.03%) 등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