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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차량 센터페시아 중앙 하단에 별도 설치가 필요했던 기존 택시 미터기와 달리 룸미러 자체에 디지털 택시미터기가 내장된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별도 미터기 설치에 따른 차량 손상을 줄이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운전자는 요금 확인을 위해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탑승객은 상단 룸미러에 표시되는 디지털신호를 통해 택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면 충돌시 머리의 상해를 감소하기 위한 구조 적용 및 승객보호를 위한 내장재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4.3인치 스크린, 터치방식의 LED 메뉴 버튼이 통합되어 있으며 자동 할증 기능 등 국내 다양한 요금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에서 생산 관리되며 3년 또는 6만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SM6 택시는 또한 르노삼성만의 독창적인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일반 LPG 차량 대비 40% 이상 넓은 체감 트렁크공간을 제공한다. 가솔린 차량과 대비해서는 85% 수준까지 트렁크 용량을 확보해 탑승객의 여행용 트렁크나 골프백, 휴대용 휠체어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와 도넛®탱크 기술을 탑재한 SM6 택시의 가격은 PE 트림 2100만원, SE 트림 2340만원이다.
신문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도넛®탱크에 이어 이번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를 도입하는 등 작지만 큰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 노하우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은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대한LPG협회와 르노삼성차가 공동 개발한 도넛®탱크처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위한 또 다른 따뜻한 기술”이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면서 편의성까지 높은 LPG 차량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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