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日서 '최고음질' 평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가 일본 유력 AV 전문매체로부터 최고 음질을 평가받았다.

LG전자는 일본 양대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 2016 썸머 어워드’ 2만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에서 ‘톤플러스 HBS-1100’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VGP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톤 플러스 HBS-1100이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최초로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코노이케 겐조 VGP 어워드 심사위원은 “직접 들어보고 전반적인 음질 수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블루투스로 연결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했다”고 말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미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별상인 ‘컨셉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탑재했다.

톤 플러스 HBS-1100.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