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수출 시장을 선도하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우진비앤지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과 중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러시아·동유럽·중동·남미 등 30여 개국에 자사 동물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추가로 10여 개국에 제품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세계적인 축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 다각화,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이 수출실적 개선과 함께 업계 선두자리 굳히기의 발판이 됐다”며 “현재 한창 공사 중인 백신공장 완공 후 상품화가 가능한 시기부터는 기존 일반화학제품에 한정된 제품군을 뛰어넘어 동물용 백신까지 공급하는 그야말로 전 축종에 우진비앤지 제품에 의한 프로그램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을 공급해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