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우수성능 입중

이승현 기자I 2015.10.19 10:22:45

N5000 Plus·윈가드 윈스파이크, ''베리 굿'' 등급 받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 타이어 제품들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로부터 ‘베리 굿’(Very Good)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내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해 공표하는 유력 소비자 전문지이다.

베리 굿 등급을 받은 제품은 넥센타이어의 ‘N5000 Plus’와 ‘윈가드 윈스파이크’(Winguard Wonspike)이다. N500 Plus는 연비 강화를 위한 낮은 회전저항과 긴 마모수명에서, 윈가드 윈스파이크는 눈길 견인력과 수막현상에서 각각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5000 Plus는 국내 ‘엔페라 AU5’와 동일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N5000 Plus가 차세대 비대칭 패턴 기술적용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해 제동과 핸들링, 소음, 마모에 탁월한 고성능 타이어라고 소개했다.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테스트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의 사계절용 타이어 16개 제품과 겨울용 타이어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조정안정성, 수막현상, 승차감, 소음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N5000 Plus’와 ‘윈가드 윈스파이크’,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베리 굿’(Very Good) 등급 선정.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