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5개 업체를 모아 시작된 공동AS센터 사업은 올해 7월 현재 727개 업체로 대폭 늘어났다. 참여 기업수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3년부터다. 그해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콜센터 상담원을 45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면서 사업 규모를 크게 확장했다. 2012년 154개이던 참여 기업수는 2013년 502개까지 늘어났다.
AS처리건수도 2012년 3만6823건에서 지난해 18만257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7월까지 18만9615건을 처리해 지난해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도 9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생활제품군, 주방가전군, 생활가전군, 주방가전군, AV기기군, PC군, 멀티미디어군, 차량용품군, 조명기기군, 가구군, 의료기기군, 유아용품군, 스포츠용품군, 소프트웨어군, 산업용장비군 등 13개 제품군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AS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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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숫자에 비해 실제 AS가 이뤄지는 업체가 적어 문제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기준 AS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중소제조업체의 수는 약 1만3600여개로 올해 720여 기업 기준 5.29%에 불과하다.
여기에 최장 5년만 지원이 가능해 지원이 만료되는 업체에 대한 사후 AS도 문제로 떠오른다. 공동AS센터는 최초 선정 시 3년간 지원이 되고 유예심사 후 2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에는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AS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소비자가 외면하는 사례가 많다”며 “중소기업 공동AS센터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등을 추진해 참여하는 업체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