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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제주항공은 우리나라 LCC 가운데 유일하게 사이판에 취항하는 항공사이자 괌과 사이판에 모두 취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은 이날 첫 취항편 승객들에게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음료 등 열대과일 음료와 사이판 현지 면세점 T갤러리아DFS의 쇼핑쿠폰을 제공했다.
첫편 도착당일 사이판 현지에서도 마리아나 관광청 주최 웰컴리셉션을 준비했다. 엘로이 이노스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 및 관광청 관계자와 북마리아나 항만관리위원회(CPA), 북마리아나 호텔협회(HANMI), 사이판 한국여행협회(KTAS) 관계자, 제주항공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제주항공의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취항을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2달간 매주 수~토요일 사이판행 비행편에 기내 특화서비스팀을 투입해 마술, 악기연주, 가위바위보 게임, 풍선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음료 등 열대과일 음료는 매일 제공된다.
또 연말까지 사이판 현지면세점인 T갤러리아DFS에서 내년 1월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쇼핑쿠폰을 탑승객 전원에게 증정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사이판 2인 왕복항공권, 명품가방, 커피기프티콘 등의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한편 사이판~인천 노선에서는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사이판 출발편에 한해 항공운임을 1달러(약 1060원)만 받는다. 현지공항시설이용료 10.1달러, 유류할증료 55달러를 포함하면 편도 총액운임 66.1달러(약 7만 원)에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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