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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삼성·LG에 LCD담합 과징금 373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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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3.01.04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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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2006년 가격 담합 혐의
中, 해외 기업 담합에 첫 과징금 부과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중국 정부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과 대만의 LCD 패널 생산기업 6곳의 액정표시장치(LCD) 담합 행위에 대해 총 3억5300만위안(약 602억6000만원)의 담합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중국신문사가 4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의 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는 각각 1억100만위안(약 172억4000만원), 1억1800만위안(약 201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대만 기업인 치메이이노룩스(CMI), AU옵트로닉스(AUO), 중화잉관(中華映管), 한위차이징(瀚宇彩晶)은 각각 9441만위안, 2189만위안, 1620만위안, 24만위안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반독점 당국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들 6개 기업이 2001∼2006년 ‘정보 교류’ 명목으로 50여 차례 회동해 가격을 담합해 중국 LCD 패널 구매기업과 일반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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