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

류의성 기자I 2011.11.09 14:18:35

(상보)3분기 영업이익 1629억원..전년비 126% 증가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해외사업 호조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대림산업은 3분기 매출이 2조311억원(이하 K-IFRS 연결기준 )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전분기대비 3.9% 각각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6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1%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 16.2% 감소했다.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은 1조8298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25.17%,
3분기 영업이익은 13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02% 각각 증가했다.

대림산업은 해외사업 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졌고, 내부 원가 개선 노력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리스크 관리로 연초 2조원이었던 PF지급보증은 현재 1조3000억원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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