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녹십자는 13일 오전 10시,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녹십자는 제40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다뤘다.
녹십자는 지난해 매출 5161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을 달성했다. 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92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의 실적을 달성, 한주당 현금 1000원(20%)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lus 1,000 continuous Grow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며 "자체 개발한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감백신이 국내를 비롯한 해외수출을 통해 녹십자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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