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신증권, 위탁거래 수수료 인하

안재만 기자I 2008.05.19 13:47:5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주식 및 선물옵션 위탁거래 수수료 인하 대열에 동참한다.

대신증권은 19일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분을 반영해 주식 및 선물·옵션 위탁 거래 수수료를 27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주식 온·오프라인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0.001868%포인트 인하하고, 선물·옵션 거래에 대해서도 선물은 0.000137%포인트, 옵션은 0.004446%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변경된 수수료체계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ARS, 인터넷TV, 휴대폰 등 모든 거래 매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범철 기획실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한 취지 하에 시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지난해 거래금액 기준으로 약 41억원 정도를 고객에게 돌려주게 됐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에 앞서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분을 반영해 수수료를 인하했다.

▶ 관련기사 ◀
☞대신증권-김연아, 피겨꿈나무 육성 기부금
☞대신증권 "하반기 코스피 2300P 간다"
☞"日증시 지금이 바닥..가을 1만7000P 가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