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벅스인터(034600)랙티브의 자회사 벅스는 음악 전문 UCC 서비스인 `MUCC(뮤씨씨, www.mucc.co.kr)`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MUCC는 기존 UCC 서비스와는 달리 음악에 중점을 둔 UCC로, 자신이 원하는 동영상이나 텍스트·사진 등과 함께 벅스의 음원을 자유자재로 편집해 넣을 수 있다. MUCC의 주소복사, 소스복사 기능을 이용, 네이버나다음 블로그 등으로 가져가 공유할 수 있다.
벅스는 MUCC 그랜드 오픈을 맞아 4월 30일까지 `MUCC 쟈키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MUCC를 사이트에 올리면 벅스 회원들과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고의 MUCC를 선정, 총 53명에게 현금 및 음악이용권을 증정한다.
벅스 홍보팀장은 "단순 동영상만으로 이뤄진 제작물이 초기의 UCC형태였다면 MUCC는 음악과 UCC가 조화를 이룬 형태"라며 "최근 침체된 음반시장이 MUCC라는 놀거리와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