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KOTRA는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무역관을 개관해 무역관이 100개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산호세 무역관은 코스타리카 및 니카라구아 지역에 대한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중미 틈새시장에 대한 수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타리카는 현재 미국 인텔이나 애보트(제약) 등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등 기술집약적 산업 육성을 위한 외국인 투자 적극 유치 중이며 IT산업이 국가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 분야에 사업개발 및 제휴 여지가 매우 클 것으로 KOTRA는 평가했다.
KOTRA는 오영교 사장이 코스타리카 아벨 빠체꼬(Abel Pacheco)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코스타리카 로베르또 또바르(Roberto Tovar) 외교부 장관이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하는 등 무역관 개설을 계기로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제가 급속히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