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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장은 연면적 803㎡(약 243평) 규모 단층 구조로 ‘뷰티 놀이터’ 콘셉트다. 매장에는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종이 들어서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국내 브랜드다. 빠르게 변화하는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 상품 구성도 교체할 예정이다.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체험형 서비스도 도입했다. 매장 직원이 피부 고민과 선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맞춤형 응대와 함께 스킨스캔 기기를 활용한 피부 진단, 결과 기반 ‘스킨케어 레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다.
온라인 전략도 병행한다. 올리브영은 미국 전용 온라인몰을 함께 열어 오프라인 체험이 온라인 재구매로 이어지는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 글로벌몰 60달러에서 35달러로 낮췄고 배송 기간도 단축해 현지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중 로스앤젤레스(LA)에 추가 매장을 열고 1년 안에 미국 내 5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지역 중심으로 출점한 뒤 향후 중남부와 뉴욕 등 동부 핵심 상권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권가은 올리브영 미국법인장은 “패서디나점은 한국에서 축적한 K뷰티 인사이트와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전진기지”라며 “현지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K뷰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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