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을 신설하며 세일즈 역량을 강화 중이다. 지난해 산전 기형아 검사인 ‘맘가드’를 업그레이드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랄케어’를 출시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PCR(중합효소연쇄반응) 키트 인증도 획득하며 다각적으로 검사 아이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검사 제품의 패키지 및 결과지를 리뉴얼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4명이던 IT팀은 12명으로 늘리고 IT본부로 확대했다. △IT 보안 및 인프라 강화 △LIS(임상정보시스템)·LIMS(임상정보관리시스템) 구조 및 기능 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성 증대 △SFA(영업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직원 IT 업무 환경 개선 △세일즈 역량강화를 위한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최신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그룹웨어시스템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365 협업 툴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미국 법인 홈페이지 구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며 “진단시장 내 ‘젊고 혁신적인 기업’ 포지셔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단업의 디지털 전환을 끊임없이 드라이브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진단결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