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14호점 완공

노재웅 기자I 2018.11.13 08:56:41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에서 ‘함께 그린(Green) 희망의 공부방’ 14호점 완공식을 개최했다. 오선근(사진 가운데)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과 이형진(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에서 ‘함께 그린(Green) 희망의 공부방’ 14호점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의 학습교구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이번 14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예비 수험생으로서 열악한 학업 환경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마음도 한결 놓이고 학교에서도 빨리 집에 가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동생들과도 책상 때문에 다투지 않고 침대와 컴퓨터까지 생겨서 사이가 훨씬 좋아진 것 같아 생각하지도 못한 큰 선물이 되었다”고 금호타이어 측에 직접 감사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