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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2 미니' 글로벌 시장 공략

박철근 기자I 2014.03.27 11:00:00

이달 말 CIS 시작으로 유럽ㆍ중남미 등 주요 시장 순차 출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보급형 스마트폰 ‘G2 미니’를 이달 말 CIS(독립국가연합)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2 미니는 4.7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배터리를 채용했고, 운영체제(OS)는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4.4(킷캣)를 탑재했다.

또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G2’에 적용한 혁신적인 후면 키 디자인과 ‘태스크슬라이드’, ‘플러그앤팝’, ‘스마트링크’ 등의 사용자 경험(UX)을 계승했다. 특히 LG전자의 대표 UX인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고 잠금해제를 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아울러 지역별 고객 수요를 반영해 3G와 롱텀에볼루션(LTE), 듀얼심(Dual Sim)과 싱글심(Single Sim)등 다양한 버전으로 전세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도 블랙, 화이트, 골드, 레드 4가지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은 “G2 미니는 G2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UX는 물론 다양한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G2미니를 이 달말 CIS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LG G2 미니’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모델들이 ‘LG G2 미니’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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