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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미사랑마을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연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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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4.01.28 11:15:00

전면철거 대신 저층주거지 보존·정비
금천구 시흥3동 9만7596㎡, 1242가구
길음·흑석뉴타운 이어 세 번째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인 ‘박미사랑마을’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을 올해 연말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박미사랑마을은 전면철거 대신 저층주거지 보존과 낙후된 마을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생활·방범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박미사랑마을은 시가 존치지역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한 길음·흑석·시흥 등 3개 지역 중 마지막으로 추진되는 곳으로 면적(9만7596㎡)이 가장 넓고 가구수(총 1242가구)도 가장 많다.

시는 이곳의 넓은 면적을 감안해 금천구 시흥3동 일대 4만9282㎡에 대해 2011년부터 마을회관 건립, 그린존 조성 등의 1단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엔 나머지 2단계 사업을 주민 50%이상 찬성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존치지역으로 관리해 온 저층주거지역에 대해서 마을 환경개선 사업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자발적 정비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앞으로 전면철거가 필요하지 않은 양호한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각 마을의 장점은 살리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전면철거 대신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박미사랑마을’위치도.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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