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개된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 코미포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소프트웨어로 유저들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이번 판매용 버전에는 3D캐릭터와 배경, 말풍선 등 만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제공해 유저가 가진 이미지나 데이터를 추가할 수도 있게 됐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이 높아 만화 제작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창작, 캐릭터 디자인, PPT 제작 등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국내 만화 제작 소프트웨어에 대한 성장성을 알리고 만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내년부터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미포는 판매용 ‘코미Po Pro’버전과 무료 공개용 ‘코미Po! Lite’ 버전 두 가지를 서비스 중이며, 더 풍성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추가 확장팩 ‘콜렉션’ 시리즈도 출시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미포 홈페이지(http://comicsin.oneul.com/comip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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