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는 UN 산하기관인 UN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관한 `2011 UNGC 어워즈`에서 노동존중경영분야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창조적 신노사문화와 노사공동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UNGC 어워즈는 UNGC가 추구하고 있는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핵심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지난해 대한민국 노사분야 최고상인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도 받은 바 있어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노사문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CSR 컨퍼런스 2011`에서 진행됐으며, KT노동조합은 시상식에 앞서 `노동조합과 사회적 책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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