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

조태현 기자I 2010.10.21 11:17:37

현지시각 21일 오렌지 UK 통해 출시 예정
"유럽·북미 11월 출시"…국내 출시는 내년에나 될 듯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윈도폰 7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신제품 `옴니아 7`이 영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출시된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 UK를 통해 옴니아 7이 출시된다.

옴니아 7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론칭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제품의 사양은 대체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와 비슷하다. 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와 1GHz(기가헤르츠)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탑재해 XBOX 라이브, Zune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을 시작으로 11월에 북미 시장과 유럽에 옴니아 7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11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TC의 윈도폰 7 스마트폰 7 모차르트도 같은 날 영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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