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쇼 와이브로 에그(Egg)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실제 달걀을 주는 `에그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그사랑 페스티벌에서는 쇼 와이브로에 가입하고 에그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실제 달걀(40알)을 집으로 배달해 준다. 9월30일까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진행하며, 이 중 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도 선물한다.
쇼 와이브로 에그는 와이브로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주는 무선 공유기로, `들고 다니는 와이파이`라 불린다.
한편 KT는 지방 5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5광(廣) 페스티벌`을 연다.
9월 말까지 와이브로 넷북을 구매하고, 쇼 와이브로에 가입하면 올레 와이파이존 무료 이용권과 마우스, 노트북 가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상철 KT MBB마케팅전략팀장은 "오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와이브로가 확대 구축되는 만큼, 지역 거주 고객과 국내여행 및 출장을 자주 다니는 고객들도 들고 다니는 와이파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오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에도 와이브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인천 및 경기도 18개시에서 이용 가능한 와이브로는 10월부터 5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에서, 내년 3월까지는 전국 84개시와 기타 고속도로(서해안, 남해, 신대구, 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관련기사 ◀
☞우리銀, KT 카드업 하면 비씨 지분 6% `되산다`
☞KT, 주가 강세 당분간 이어질 것..`강력매수`-유진
☞`소니 PS3에서 쿡TV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