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7일 주식시장에선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총선 이후 규제 완화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오후 1시36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3.25% 상승한 360.7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 상승률 0.93%를 크게 앞서고 있다.
종목별로도 GS건설(006360)이 6.97% 상승했고, 현대건설(000720)(+3.67%), 두산건설(011160)(+3.85%), 삼호(001880)(+4.56%) 현대산업개발(+2.59%) 대림산업(+3.0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총선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안에 대한 기대감과 ▲전년동기 대비 50%증가세를 실현한 해외수주액,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견되는 1분기 실적 등이 건설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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