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은 7일 세계 경제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아시아국가들 가운데 경제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이를 토대로 향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PCA 이머징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작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친디아와 더불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는 아세안 국가들에 주로 투자한다.
이들 지역은 글로벌 교역 확대로 장기적인 경제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시인구 증가 및 대도시 출현 등으로 더많은 인프라 투자도 요구되고 있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의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베트남 주식투자 제외) 혜택이 부여되는 해외투자펀드로 영국 PCA그룹의 아시아지역 운용본부인 PAM Singapore에서 위탁 운용 한다.
김영수 PCA투신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이머징 아시아는 대외무역 확대와 경제구조의 진화로 세계경제 성장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테마는 향후에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인 친디아와 아세안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이머징 국가에서의 높은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변동성을 낮춤으로써 아시아주식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PCA 이머징 아시아 주식형펀드는 하나은행 전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