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편의점 체인업체 케이시스제너럴스토어스(CASY)는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케이시스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 2.63달러, 매출 3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2.03달러, 매출 39억5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장 내 동일점포 매출은 1.7% 늘었고 연료 판매량도 0.1% 증가했다. 매장 내 수익률은 41.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연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다렌 레벨레즈 케이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도 전략계획에 따라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며 “연료 부문 마진 개선으로 총이익이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6회계연도 가이던스도 긍정적이다.
케이시스는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을 25%로 제시했다. 올해 최소 80개 점포를 새로 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케이시스 주가는 정규장에서 1.07% 하락한 439.29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8.36% 추가상승하며 476.00달러에 시간외거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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