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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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북미 현지화는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3년 R&D 센터를 디트로이트에 설립하며 북미 진출의 초석을 놓은 HL만도는 첫 생산 공장을 앨라배마에 세운다. 2004년 앨라배마 공장 준공식을 마친 HL만도는 그로부터 8년 뒤 주물 제품의 대량 조달을 위해 제2공장을 완공한다. 그곳이 현재의 조지아 공장(MCA Georgia Plant)이다. 2013년에는 R&D 센터를 확충한다. 메사에 이은 두 번째 R&D 센터 ‘에이치엠(HM)’으로, 같은 도시에 위치한 연구소지만 기능은 다르다. 메사는 자동차 양산 기술, 에이치엠은 자동차 선행 기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HL만도의 미국 투자 누적액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에 달한다. HL만도가 최첨단 기술과 양대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미국 현지에 지속 투자해 온 결과다.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는 “30여 년간 지속된 북미 현지화(Localization) 노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자율 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GM과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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