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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국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씨엔블루(2015), 방탄소년단(BTS, 2016), 첸백시/엑소(2017), 위너(2018), 스트레이키즈(2019), 에이티즈(2020), 이달의소녀(2021), 크래비티(2022)에 이은 K-컬처의 해외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은 5일 서울 광화문 코시스센터에서 ‘더보이즈’(아이에스티 엔터테인먼트)를 ‘2023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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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홍(KOCIS)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 또는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K-팝 그룹은 해문홍의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착해왔다.
올해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14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17일부터 9월17일까지 ‘한국의 다양성을 발견하라’(Let’s Unveil the Diversity of Korea)를 주제로 열린다. 6가지 소주제별(일반주제 5, 특별주제 1)로 나누어 접수 기간을 달리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 특별주제 ‘Korea‘(한국 홍보 미션)는 전체 공모 기간에 걸쳐 모집한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K콘텐츠의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홍보대사 ‘더보이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