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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열대지방의 청량함을 머금은 1층 ‘애니오케이션’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캘리포니아 해변가 감성이 담긴 2층 ‘키마스시’의 연장선상으로 고안돼 연출됐다. 방문객은 오리엔탈 무드로 꾸며진 이국적인 3층 공간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선한 바람이 드나들 수 있도록 2면 발코니 공간으로 설계돼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중심으로 주류 라인업도 강화됐다. 연일 품절대란을 이어가는 키소주(KHEE)를 포함해 △팩 칵테일 △빈티지 맥주 등이 준비돼 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핑거푸드는 브뤼치즈·육포·졸인과일로 플레이팅 돼 위스키와 궁극의 궁합을 이룬다.
여기에 오픈엔드 청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피클 △홍도담 스파클링 워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콜라비, 컬리플라워 등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담근 피클은 위스키를 즐기며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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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오픈엔드를 찾아 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희소가치가 높은 인기 상품 확보에 나서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FFG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오픈엔드 청담점(강남구 도산대로 51길 14 3층)을 ‘열린 결말’이라는 의미를 살려 여러가지 형태로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