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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는 전주와 비교해 6%포인트 급락했다. 40% 지지율마저 뚫렸다. 이에 반해 부정평가는 7%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긍정평가는 최저점을, 부정평가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12월 셋째 주(청와대 문건 유출 수사 막바지),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10월 셋째 주(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무렵) 조사에서 지지율이 40%를 밑돌았다.
갤럽 측은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 ‘전 정권 극복’, ‘소통’(이상 6%)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人事)’(25%)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2%) 등을 선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질문에는 48%가 ‘국익에 도움됐다’고 응답했다. ‘도움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