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공지능 연구·활용을 위한 국제기구 첫 가이드라인..OECD 채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재운 기자I 2019.05.23 09:31:29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AI 전문가그룹 의장으로 주도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OECD 각료이사회(MCM)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민 차관은 OECD의 AI 전문가그룹 의장으로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국제기구의 첫 가이드라인인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 채택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원기 2차관 등이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OECD Ministerial Council Meeting, MCM)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OECD MCM은 OEC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36개 회원국 고위급 인사와 유엔,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변혁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OECD Council Recommendation on AI)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식 채택됐다. AI 활용에 대해 국제기구에서 최초로 수립한 인공지능 권고안으로, 2019 각료이사회의 대표적 성과물로 평가되며 공식 서명 행사를 통해 채택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일반원칙으로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인간가치와 공정성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 △강인성과 안전성 △책임성을, 정책권고사항으로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디지털 생태계 조성 △혁신을 위한 유연한 정책환경 △인적역량 배양 및 일자리 변혁 대응 △국제협력을 각각 제시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AI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이 향후 신뢰할 수 있는 AI 및 국제적 협력의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그 성과를 치하했다.

OECD의 AI 전문가그룹 의장으로 이번 권고안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민원기 2차관은 “이번 권고안이 향후 국제사회에서 바람직한 인공지능의 활용 및 발전 지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도 이번 권고안 채택을 적극 지지하였으며, 특히 권고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한국의 기여를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