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17일 인천 공항신도시 국제업무센터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올 뉴 RX 350`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RX는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SUV가 갖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세단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갖춘 모델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CUV)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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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올 뉴 RX 350은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뉴 제너레이션 GS에 이어 두번째로 소개되는 차세대 디자인 적용 모델이다. 특히 강렬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변화의 핵심이다.
올 뉴 RX 350은 전모델에 첨단 기술인 액티브 토크 컨트롤(ATC) AWD 시스템을 채택했다. `가변식 4륜 구동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바퀴 속도, 회전 각도 등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 종합해 전륜과 후륜에 토크비를 자동으로 배분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에 이어 이번 올 뉴 RX도 새롭게 변화하는 차세대 렉서스의 DNA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며 "올 뉴 RX는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하는` 렉서스가 지향하는 고객만족의 가치를 충실히 실천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제품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뉘며 세부 라인업에 주행 성능을 강조한 스포티 버전인 F 스포츠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 뉴 RX 350 슈프림과 이그지큐티브 모델 기준 가격은 각각 6550만원, 7300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940만원과 590만원이 인하된 가격이다.
한편 렉서스는 오는 24일 개막되는 부산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RX 450h와 하반기에 스포티 그레이드로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F 스포츠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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