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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회사 어린이집 문 `활짝`

한규란 기자I 2012.03.27 13:52:5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GS칼텍스는 27일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영·유아 보육 정책 등에 동참하기 위해 회사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 있는 `지예슬 어린이집`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지예슬`은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이름으로 `지혜롭고 예쁘고 슬기롭게 자라나는`의 준말이다.
 
이 어린이집은 대지면적 430㎡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직장보육시설 지원전문기관인 푸른보육경영에 운영을 위탁해 보육 경험이 많은 우수 교사를 영입했다. 어린이집은 GS건설(006360)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허 회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일찍이 직장 어린이집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마음놓고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지예슬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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