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세계 최대 해운기업 덴마크 몰러머스크(A.P. Moeller-Maersk)로부터 대규모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로이터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억달러 상당의 컨테이너선 10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를 이미 수주했으며, 추가로 10척을 건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총 40억달러 규모가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음주 관련 내용을 공식 방표할 방침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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