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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의무 비중(30%)을 ‘PLUS 금채권혼합’ ETF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한도 70%를 ‘PLUS 미국S&P500(429760)’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PLUS 금채권혼합’ ETF에 투자하면 주식, 금, 채권에 각각 70%, 15%, 15%씩 자산을 배분하는 셈이 된다.
실제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간 조합은 단일 자산 투자에 비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한화자산운용 백테스팅 결과, 1999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28일까지 S&P500(주식) 60%, 채권 20%, 금 20%에 각각 투자했을 때의 변동성은 9.8%로 S&P500 단독 투자(15.2%) 대비 낮았으며, 위험 1단위당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률을 나타내는 투자 성과 지표 ‘샤프 지수’는 0.83으로 S&P500 단독 투자(0.53) 대비 높았다. 감수하는 위험 대비 더 나은 성과를 보인 것이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Hedge)용 안전자산으로 오랜 기간 각광받아왔다. 올해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00달러를 넘어섰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 화폐 가치가 감소할 때 금 선호도는 더 높아진다. 또한 공급은 한정적인 반면,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준비 자산 중 금 비중은 2023년 말(16.5%) 대비 늘어난 19%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달러(4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유로화(16%)를 넘어섰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금채권혼합’은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의무 비중 30%에 할당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금 ETF”라며 자산배분 측면에서 활용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퇴직연금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PLUS 금채권혼합’ ETF는 글로벌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해 국내외 금 시세에 괴리가 발생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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