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연말 발행 수급…1.2조원 국고채 2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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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12.01 08:19:42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2.3bp 상승
미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87.4%
장 중 국고채 2년물 입찰 주시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움직임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 1조 2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이번 달 비교적 적은 입찰 물량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될 공산이 크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1bp=0.01%포인트) 오른 4.01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9bp 오른 3.5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2월 인하 가능성은 86.9%서 87.4%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기준 금리는 4% 내외를 등락하며 대체로 완만한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시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선임이 가까워지자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은 “연준에 새로운 사람을 기대하고 있고, 새로운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봤다.

국내에선 전거래일 저가매수에 따라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역시 국고채 2년물 입찰을 주시하며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국의 외환시장 안정 정책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보합인 105.56에, 10년 국채선물 가격 역시 보합인 113.6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3.8bp서 35.3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1.4bp서 -12.4b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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