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은 이번 신메뉴를 위해 경남 진주 수곡면 소재 박혁수 농가의 ‘금실 딸기’ 1동 전 물량을 매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메뉴는 전국 55개 매장 중 특수 상권 매장 2곳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미당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시즌 메뉴는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2014년 론칭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및 커피 브랜드다.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다. 백미당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