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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기어때의 지난해 국내 렌터카와 국내 항공권 매출은 전년보다 10배 증가했다. 숙소 카테고리로 유입된 고객이 모빌리티도 함께 구매해, 긍정적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처음 개시한 서비스도 자리를 잡았다. 파티룸이나 스튜디오 등을 시간제로 대여하는 ‘공간대여’, 주로 독채형 숙소를 예약하는 ‘홈앤빌라’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국가에 집중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도 주효했다.
여기어때는 “여행, 여가 소비자의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출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눈에 띄는 수확을 거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국내외 여행 소비를 흡수하며,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여기어때는 올해를 ‘해외여행 리바운드 원년’으로 삼고, 아웃바운드 부문의 몸집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핵심 국가를 확장하고,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 선호 숙소와 항공권을 묶은 ‘해외+숙소’의 범위를 아시아 여행지에서 괌 등 남태평양까지 넓힐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해외 여행 비즈니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게 유효했다”며 “올해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여행 플랫폼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