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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15년, 2016년 공연에 이어 배우 오만석이 연출가로 다시 참여한다. 오만석은 초연 당시 형 ‘리’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오만석은 그 누구보다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연출을 선보여 왔다”며 “6년 만에 돌아오는 ‘트루웨스트’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무대 구현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막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의 방랑자 형 ‘리’ 역은 배우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이 맡는다.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해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반듯한 동생 ’오스틴’ 역에는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이 캐스팅됐다. 극에 활력을 더하는 헐리우드의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 키머’ 역에는 이승원, 김태범이 함께한다.